<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2명 선발 >

 

포스코청암재단이 10월 11일 포스코센터에서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32명에게 연구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박태준 명예회장의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강한 인재육성 철학과 신념에서 시작했다. 해외유학 대신에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기초과학 분야의 '신진교수-포스트닥-박사과정생'’을 매년 30명 가량 선발해 2~3년간 총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 과학자 육성 사업이다.

 

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월 1일부터 1개월의 접수기간 동안 314명이 지원해 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학문별로 수학 44명, 물리학 57명, 화학 65명, 생명과학 95명이며, 올해 신설된 융복합 분야에도 53명이 지원했다. 과정별로 박사과정 118명, 포스트닥 82명, 신진교수 114명이 응모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방식은 4개 학문별로 추천위원 교수 13명이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심사하여 선발인원의 2배수 수준인 81명을 선정한다. 이어 199명의 국내외 과학자에게 직접 평가의견서를 받고, 선정위원 교수 12명의 면접심사를 거쳐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과학계에 그 해 가장 우수한 실력자가 선발되는 펠로십으로 평가되며, 명실상부한 ‘과학자 신인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생명과학과에서는 조용철교수님, 김이현(박사과정) 학생이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되었습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제9기 포스코사이언스 펠로(POSCO Science Fellow)]

 

<신진교수 펠로(20명)> 

(수학) 백형렬 KAIST 교수, 서인석 서울대학교 교수, 최영필 인하대학교 교수  

(물리학) 김갑진 KAIST 교수, 김종환 POSCTECH 교수, 양범정 서울대학교 교수, 정성훈 서울대학교 교수, 천상모 한양대학교 교수  

(화학) 서대하 DGIST 교수, 송봉근 홍익대학교 교수, 이민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정호 서울대학교 교수, 최상일 경북대학교 교수, 한순규 KAIST 교수   

(생명과학) 김재익 UNIST 교수, 이자일 UNIST 교수, 정인경 KAIST 교수, 조용철 고려대학교 교수, 주영석 KAIST 교수

(융복합) 박정훈 UNIST 교수

 

<박사과정 펠로(6명)> 

(수학) 채석주 KAIST  

(물리학) 강다은 서울대학교

(화학) 위영현 KAIST  

(생명과학) 김이현 고려대학교, 박승은 KAIST, 이주훈 POSTECH